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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오랜만에 불편한 딸과 함께 짜장 짬봉을

안녕하세요 인팩트입니다 

주로 네2버에서 활동을 했으나 

네2가 조금 8개월동안 

최소 5시간에서 16시간 정도 들여 작성한 글을 

하루도 빠짐없이 1~2개씩 올렸는데도 

지수를 올려주지 않으려고 

글 삭제하고 누락하고 

등등의 일을 하는 정황이 보이기에 

네2에 할애하는 시간을 티스토리나 다음에 

쏟으리라는 결심을 하고 

오늘부터 티스토리에도 글을 올려 보기로 했어요. 



이름만큼 솔직하고 진지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저와 생각을 같이 하는 분들 

지주 뵙기를 바랍니다. 


첫 글은 짜장면과 짬뽕 얘기에요. 

평범한 짜장, 짬뽕이 아니라 

딸과 껄끄러운 관계를 

조금은 누그러지게 할 목적으로 먹은 

짜장, 짬뽕이었죠. 



동네 짜장면 집에서 시켰는데 

원래 3천원 하더니 

어느 순간 다른 집하고 똑같이 4천원을 받더라고요 

맛은 나쁘지도 좋지도 않는 평범한 맛이에요. 



전 짬뽕을 먹었는데 

약간은 덜어 딸을 주었어요 

딸도 제게 짜장을 좀 주었고요 

호호 껄끄러운 사이여도 

이런 것은 아직은 하고 있습니다 



별로이긴 해도 기본적인 인간 정서는 

남아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제가 일부러 친한철 하고 있는 면도 있어요 ㅎㅎ 



짜장면 조금 먹어봤는데 

그런대로 맛있었죠. 

다른 때랑 똑같고 어디서나 먹는 거랑 

비슷한 맛 

음식의 맛은 별반 다르지 않았지만 

딸고 오랜만에 먹는 분위기는 

예전보다는 사뭇 부드러웠어요 

사람은 음식 앞에서 마음이 너그러워진다는 말이 

맞는 거 같아요 



앞으로는 더 근사한 음식으로 

서로의 사이를 가까워지게 만들어 볼까?라는 

생각을 하며 

과연 음식으로 가까워질 수 있을지도 

무척 궁금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