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꼬마 젤리 큰집모개 2016. 5. 3. 20:32 놀이터에서 봄꽃 사진을 찍고 난 후 의자에 앉아 있었더니 딸이 꼬마 젤리를 줬다 친구 주려고 가지고 다니다가 못 만날 것 같다고 줬다 젤리를 먹어본지가 몇 년은 된 듯하다 엄마가 되니 군것질이 줄어 그 좋아하던 젤리도 거의 안 먹고 산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따뜻한 봄날 딸과 뭘 나눠 먹는 거도 몇 년만인 것 같다 색색으로 들어 있는 꼬마 젤리들 너무 귀엽고 불쌍해서 못 먹을 것 같지만 넘 맛있어 그렇게는 안됐다 한꺼번에 몇 마리씩 집어서 먹었다 ㅋㅋ말랑말랑하고 쫀득하고 새콤 달콤한 맛이 난다 완전 맛있다 누가 이런 맛을 알아냈을까? 가금씩 젤리를 먹어 봐야겠다 ㅎㅎ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소소한꿈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Daily' Related Articles 귀찮고 아픈 날은 간편 떡볶이와 떡볶이 케첩 범벅 감, 알땅콩 곶감을 요플레에 풍덩 오랜만에 불편한 딸과 함께 짜장 짬봉을 라면을 먹었더니 몸이 덜 아프고 방광도 덜 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