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아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떤 하루 학교에서 전화가 왔다. 며칠전서부터 피가 넘어 오고 피맛이 입안에서 자주 난다더니 결국 담임선생님이 대학병원에 데리고 가라고.. 어느명원에 데려갈건지는 내가 알아서 하면되는데 월권행위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네~ 하고 학교에서 금방 올것같던 아들은 예상보다 조금 많이 늦었다. 별 신경을 쓰지 않았으나 오다가 죽을뻔했다는 것 세명의 고등학생쯤 되 보이는 냥아치들이 돈을 뺏으려고 따라오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로 시작한 아들의 말은 정말 무서운 세상이구나 생각케한다. 사람들이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나 얼마나 달라졌겠어.. 거기서 거기겠지!! 괜히 말쟁이들이 허풍을 떠느라 그러겠지!! 했던 나의 안일함에 찬물을 끼얹은 것 같았다. 주먹으로 입술을 맞아서 피까지 났었고 그 중 하나가 아들이 돈이 없음을 확인하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