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일기를 나의 애들에게 톡으로 보낸다. 조금 전 일어나 손 비누칠해 30번씩 비비기 3번 반복 하고 화장지 떨어진 거 줍고 변기 소변 버리고 자다가 손 더러워지면 사용하려고 방안에 떠 다 놨던 물통 버리고 물통 씻고 물 다시 채워 놓고 옷 갈아입고 발아시키고 있는 현미 생수로 물 갈아 주고 니 방 가습하려고 놓아 둔 물에 적신 손수건이 든 쟁반 햇볕에 말리려 창틀에 세워 놓고 햇볕이 참 밝고 따뜻하고 좋아서 햇볕을 쬐며 톡을 하고 있다. 이 햇볕을 쬐고 나면 내가 조금 더 건강해질거다. 이 후엔 음식물통과 설겆이통 음식물 음식물통에 비워서 밖에 버려야겠다. 몸이 많이 무겁고 은근히 아프고 피로한 느낌이지만 조금 전까지 잤으니 오늘은 잠을 어느정도 잔 것 같다. 그래서 기운이 좀 난다만, 어제 하루 종일 고구마만 먹어서인지 배도 고프고 기운이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1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