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Thinking

정세균대표 사임에 대해


이번 선거에서의 실책은 있지만
썩은 한나라당 사람이나 그 추종자들보단
정세균대표가 그나마 나았는데..
정세균대표가 사임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정세균대표가 사임하면 좋아할 사람들이 누구인지 뻔히 보이는데..
누가 정대표만큼 한나라 당의 부정부패를 견제해줄까?
잘하진 못했어도 이만한 인물도 없는것 같은데..
민주당의 위기에 악의 세력들이 독버섯처럼 확대될 것이 예상되는데..
정대표 사임만이 대안인가?
다시 기회를 주면 안될까?
정말 정대표를 대신할 사람들 그보다 나은 사람들이 얼마나 있고 그들의 힘을 국민들을 위해 사용하도록 할 수 있는 묘안이라도 있는가?
한나라당과 이명박에게 더욱 기회만 만들어주는 것 아닌가?도 걱정된다.
정세균대표가 사임을 해먀만 훌륭한 인재들이 나라를 바로 잡아줄 수 있다면
그리 해야겠지만 오히려 한나라당이 더 날뛰게 만들어주는 경우가 된다면
지금도 힘든데 큰 일이 아니겠는가?
우리나라가 남미등의 파탄난 국가들처럼 되어버릴 것 같은 위기감이 드는 데 괜한 기우일까?
사퇴가 책임지는 것이 아닌것 같은데 사퇴쪽으로 몰아가는 것이 뭔가 잘못된것 같다.
사퇴만 하면 모든 일이 해결되는가?
책임지고 이번일을 만회할 또 국민들을 위해 일하지 않는 한나라당을 견제해 국민들을 위해 일하는 당으로 거듭날 것을 요구해야하지 않나?
그런 후에 책임을 물어도 늦지 않는다.
물러날 사람은 이명박과 한나라당이지 않나?
얼마나 많은 못된 짓들을 했고 무서운 짓들을 하려 하고 있나?
그들은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있고 오히려 웃고 있는데
그것을 막으려는 사람이 부족하다고 해서 아무런 대안도 없이 가차 없이 잘라 버리는 것은 무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