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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고구마 크기가 헐~ 로컬에서 산 25,000원 짜리 고구마 한 상자, 열어보니 헐 크기가 수세미 열매만 해. 자색고구마라고 해서 속도 자색인 줄 알았다는 아드님 생각과는 달리 안은 완전 일반 고구마 색과 똑같은 갈색과 하얀의 중간색 겉은 완전 진한 자주 색 안으로 갈수록 크기가 장난아님. 왜 이리 큰겨? 이런 크기의 고구만 생전 처음 봄 너무 커서 네, 다섯 조각으로 잘라서 삶아야 하고, 하나만 먹어도 배 만빵이다. 그리고, 맛은 일반 고구마와 차이가 없다 더보기
자고 나서 느끼는 찌뿌듯한 기분 잠자고 일어나면 항상 찌뿌듯한 기분이 되곤 하니 으례 그러는 것이려니 생각했는 데 오늘 갑자기 아침에 일어나면 상쾌한 기분이 된다는 사람들도 종종 있음을 생각해 냈다. 나 조차도 별로 없는 일이긴 하나 잠을 자고 나니 기분이 나아지고 활력이 솟을 때가 있었던 것도 같고 그러나 그건 일어난지 30분 이상 지난 후의 일인 것이고 일어난 직후는 자고 난 후 아무리 상쾌한 기분이 됐다고 해도 찌뿌듯한 것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생각해 보지 않았다고 수도 없이 반복되는 나의 일상 경험이고 남의 이야기들이건만 이리도 기억을 할 수 없는 것인가? 관심있게 여기지 않으면 아무리 가까워도, 그리고 자주여도 알 수가 없는 것이다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일이다. 자기 직전 모습들.. 어느새 할머니가 되었네. 마음.. 더보기
비행기 승무원이 승객에게 숨기는 무서운 비밀.. 소름 세상에 비행기 타는 것도 좋아할 일이 못 되는 것 같아. 담뇨나 베개를 절대 빨지 않는 다는 걸 알게 돼서 하는 말이야. 불편하게도 자그마한 담요나 베개 비슷한 뭐를 가지고 다녀야 될 듯. 근데 컵에 따라온 식수를 먹으면 담요/베개 사용 보다 더 큰 문제야. 식수통이 변기 바로 옆에 있는 데다가 승무원이 아예 한 번도 청소를 안 한다고 하거든. 생수병을 줬울 때나 먹어애 된다고 하는 데 혹 주지 않을 수도 있으니 생수도 한 병 가져가야 할 거 같으니 이래저래 귀찮게 생겼지? https://youtu.be/A_KHf8esAdA [비행기 승무원이 승객에게 숨기는 비밀 TOP10] 비행기 승무원이 숨기는 비밀 탑 10이 있었는 데, 위 2개는 무서운 비밀 탑3에 들어 갈 뿐이고 진짜 소름 돋는 무서운 비밀이 .. 더보기
다시 볼 프로그램> 서민갑부 시장 돈까스 & 골목 상권 처음으로 본 서민갑부 3월 13일 화 때문에 잠깐동안이라도 활력이 생기고 용기가 솟아 났다. 29세 이혼하고 4,7세의 아이를 홀로 떠 맡게 된 싱글 맘. 아이를 키우려면 무엇이라도 시작해야 했기에 홀써빙을 하다가 우연히 받게 된 2,000원의 팁. 울면서 이천원이 2백만, 2천만 되게하겠다 다짐하던 중 서민갑부에 돈ㄱ가스를 억수로 잘 만들어 잘 파는 어느 아저씨가 나온 것을 보고 도전해 보고 싶다는 맘이 솟아나고 해당 돈까스 집을 찾아가 1시간 여를 세심히 살펴 본 후 시장에 돈까스 가게를 오픈. 돈까스에 미쳐 연구, 최고의 재료로 정성스럽게 수제 돈까스를 만들어 친절과 유쾌함까지 얹어 서비스를 했더니 3개월이 못 되서 하루 매출이 180만원. 이 돈으로 매일 60만원씩 빚을 갚아 한달에 1800만원 .. 더보기
으스스한 생각이 밀려오는 새벽 일기 새벽이면 자주 듣는 오토바이 소리가 이 새벽에도 또 지나 갔다 4시면 귀신도 사라지는 시간인데도 불을 끄고 조금 전 병 뚜껑 사진 찍고 보니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 없는 형체가 찍혀 있어서 잠시 으스스한 생각이 밀려 왔다. 유튜브를 보면 귀신이라고 확신하는 사진들을 올리던데 우연히 뭐가 찍힐 수도 있을텐데 굳이 귀신이라고 생각을 하는지 별스럽다는 생각이 좀 들었는 데, 아무리 찾아봐도 포토에 박힌 물건을 찾을 수 없고 머리를 요리저리 굴려 생각해 봐도 무슨 형태인지 감이 안오니 불현듯 으스스한 맘이 드는, 그것도 꺼림칙한 느낌이 들게 하는 모양도 아니고 단지 동전 크기의 둥근 원형(사실은 이전 생수 병 뚜껑이었는 데 미처 까마득하게 잊음)을 보고도 으스스한 감이 드니 사람, 인형, 비행접시, 기타 이상스.. 더보기
새벽 0시가 넘었는데 35도. 열대야(tropical night) 심각한 열대야찌는 듯한 더위다. 한 낮에 몹시 덥다가, 저녁 6시 즈음엔 좀 시원해지나 싶더니 왜 이러나? 찜질방에 온 듯하다. 방금 샤워를 마쳤는데도 땀이 금새 송글 송글..25를 넘으면 열대야tropical night라고 한다는 데, 헐, 25도가 넘어도 한참 넘은 35도라니.. 선풍기에서 더운 바람만 나온다. 오늘 오후에 태풍 노루가 온다고 하더니 그 전야제라서 더 그럴까? 에어컨을 틀어야할 것 같다. 인도에서는 더위로 몇 천명이나 죽었다고 한다. 열대야 때문에 잠을 못 자니 낮보다 밤이 더 문제인 것 같다. severe tropical nightIt's very steamy heat. It was very hot in the daytime, but little bit like cool, how i.. 더보기
3월 이마트 휴점일은? (전 점포) 이마트 휴점일인 줄 모르고 이마트를 가려다가 검색해 보고 알았네요. 그동안은 검색도 안 해 보고 가서 허탈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은 필히 해봤답니다. 정보 찾는 게 어려워서 잘 안 하다가 요 근래는 좀 달라져서, 귀찮은 마음이 조금 줄어들었는데요. 그래도 원하는 정보를 찾기가 쉽지마은 않은 것 같아서 3월 이마트 휴점일을 정리했어요. 이마트 휴점일은 매월 2, 4째주 일요일로 거의 비슷하지만 각지역별로 차이가 나는 곳이 있으니 꼭 확인해 보고 가세요. 3월 emart 휴무일 - 12일 , 26일(2, 4째주 일요일) 전 지역별 3월 이마트 휴점일은? SF하남T, 과천, 김포한강, 남양주, 덕이, 도농, 별내, 안성, 안양, 양주, 여주, 오산, 일산, 진접, 킨텍스, 킨텍스T, 파주, 파주운정, 평.. 더보기
중용 43장을 나와 우리집 좌우명으로 나와 우리집 좌우명을 찾았다 나를 바꾸고 싶었다 내 주변 사람을 바꾸고 싶었다 세상 사람들이 바뀌게 하고 싶었다 모두 행복하도록 모두가 선하도록 그러나 자포자기 하는 마음이 되었다 되어가고 있다 그러다 다시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이 바꾸고 싶다는 열정이 생긴다 우연히 맘에 들어온 말로 인해..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겉에 배어 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변하면 생육된다.​그러니오직​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 정조가 잘못된 정책을 바꾸려고 하였으나 대신들이 반대가 심하.. 더보기
빨래가 밀리는 것은 세탁기가 커서 게을러져서지만.. 나쁜 것만도 아니다 빨래가 많아도 너무 많다 10킬로 대용량 세탁기에 거의 한 가득 해마다 봄에서 여름 접어드는 시점에 빨래가 밀리는 것 같다 겨울에서 봄이 올 때는 겨울을 견뎌내려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데 봄에서 여름 진입 때는 spring때의 느슨해진 마음이 옷 빠는것을 미루게 한다 summer의 한가운데나 돼어서 세탁을 하는 것이다 아무리 그렇다 해도 이번해는 그 어느때 보다 많다 세탁기 빨래보다 손 빨래가 좋다고 주말마다 그 많은 손빨래를 몇 년 했더니 골병이 들어서 6년전 새 집으로 이사를 하는 김에 대용량의 커다란 세탁기를 새로 사버렸다 그 이후 빨래는 1주일에 한 번 하는 것도 손으로 빠는 일도 아니게 됐다 가족이 같이 살 때는 2~3주가 혼자 살게 되니 한 달이 넘도록 빨래를 안 하고 미루다 세탁기에 한 통.. 더보기
길가다 꽃가게에서 만난 화분 속 예쁜 봄 꽃들 엊그제 입춘이네 경칩이네 하면서 봄 왔다 온 몸으로 좋아했었는데 벌써 끝자락에 왔죠? spring이 한참 무르익을 무렵 예쁜 봄 꽃들을 길가 꽃가게에 있는 화분에서 만났어요 게으름이 발목을 잡아 바로 올리지 못했으나 봄이 다 가기전 늦게라도 알려 보려고 올렸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들이 아니라서 꽃이름은 알지 못해요 사진만 올리면 바로 알려주는 서비스인 줄 알고 신세계가 열렸다 하며 모야모 앱을 깔았으나 네티즌들이 식물 이름을 알려주는 서비스여서 이름을 알기까지는 시간이 한참 걸릴 것이기에 이름 모른체로 upload합니다 꽃 모앙이 개나리와 별을 닮은 하얗고 작은 꽃들이 초록이 무성한 작은 잎들 속에 하늘의 별처럼 빛나보여요 옆에있는 넝쿨 식물 잎의 초록도 참 예쁘죠? 조화같은 생화라 꽃.. 더보기